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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제-살펴 볼 일들.
    나의 이야기 2019. 5. 6. 10:16

    얼마전 영국의 한 방송사, 그것도 권위있는 방송사에서 이런 이야기를 실었다가 크게 낭패를 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한 가족의 무덤이 발견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무덤에는 항아리, 아니 단지가 있었고 그 안에 유골이 담겨 있었다는 내용입니다.

    그 무덤에는 아니 항아리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남아 있었다고 합니다.

    요셉과 그 아내 마리아, 그의 아들 예수...!

    그리고 연대를 측정하여 본 결과 그 시기는 예수 그리스도가 활동하였던 시기와 비슷하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2000년 경의 무덤, 그리고 요셉, 마리아, 예수...!

    방송사는 이런 결과를 내었습니다.

    "그 당시의 상황을 추측하여 볼 경우, 이 무덤의 주인은 바로 아버지 요셉과 그 아내 마리아 그리고 그의 아들 예수의 것이 분명하다...! 예수는 하느님의 아들이 아닌 평범한 목수의 아들이었고 죽어서 부활하지도 못하였다. 성경의 내용은 모두 허구인 것이다...!"
    영국의 언론들은 일제히 비난의 성명을 내었고 여론도 비등하였습니다. 그리고 유럽과 서구의 모든 언론과 종교계가 들고 일어나서 결국 방송사는 입장을 철회하고 사과를 해야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제 이 사실에 주목하여야 할 것입니다. 얼마전 영화 [패션 어브 더 크라이스트]가 개봉되었을 때 사람들은 멜 깁슨의 호연에 감동하였고 그를 성인이 되기에 충분한 사람으로 칭송하였습니다. 그리고 언론은 그의 눈부신 연기에 박수를 보내며 그의 연기가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었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허나 반대로 영화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이라는 영화를 우리나라에서 개봉되지도 못하였고 몇 년전 재림예수의 일탈행위를 다룬 연극도 언론과 종교계의 뭇매를 맏았고 연출가는 신변의 위협을 느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얼마전 우리나라를 방문하려고 하였던 라헬 성하라는 인물은 외계인의 선택을 받았고 유전자의 암호를 풀어서 인류가 부활하는 것처럼 복제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가 각국의 종교계 특히 그리스도교인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라헬은 우리나라의 입국을 거부당하였고 우리나라의 지지자들은 그를 성하라고 부르며 그 행위에 대하여 강력하게 항의하였습니다. 

    그는 부활하여 나타난 예수도 예수의 복제인간이었다고 주장하였고 자신은 한 분화구에서 외계인의 계시를 받고 만남을 가졌었다고 주장하여 지지자들은 그의 주장처럼 자신의 유전자를 목에 신분증처럼 걸고 다녔던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황우석 박사의 이야기를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느꼈을 것입니다. 인생을 참으로 허무한 것입니다. 저도 세상을 떠날 때가 가까워지자 허무함을 느낍니다. 이제 오십, 생각을 달리하면 세상에서 다른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굳이 이단이나 사이비종교라고 느껴지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나와 생각이 다를 뿐입니다. 하긴 그 중에서는 남들을 선동하여 피해를 입히는 사람들도 있지요...! 여러분, 우리는 지구라는 별에서 한동안 살아가는 나그네인생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니 적을 만들기 보다는 지헤롭게 처신하여 사람이 왜 소중하냐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을,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지혜에 공감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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