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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0주일.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2019. 10. 27. 16:20
아침에 성당에 가서 교중미사를 드리기 전에 성서필사를 하고 나서 고백성사를 하고 묵주기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교중미사를 드리고 나서 집으로 와서 라면을 끓여 벅었습니다. 그런 다은 밖으로 나가서 다시 버스를 타고 병점사거리에서 20번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나경찬 형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내가 공공근로를 하던 어려운 시절 같이 지냈던 친구입니다. 나는 그에게 몇 가지 비밀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나는 그에게 인사를 하고 그가 비밀을 지켰는지 잘 지내고 있는가를 물어 보았습니다. 나는 그에게 그가 잘 지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뻤습니다. 그리고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물론 나의 정체를 밝히기에는 그는 시간을 많이 걸려서 기다려야 하였습니다. 같이 수원 남문시장에 도착하자 나는 그 전에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형님, 제가 태양 저편의 세계로 가게 되면 그 때는 형님께 좋은 일이 있을 겁니다. 그 때까지는 기다립시오." 그 말은 내가 죽어서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입니다. 그는 수긍하였습니다. 그 밖의 자세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여기에 어울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옳기에 여기에 실려 있는 다른 글들로 그것의 증언을 대신합니다. 나는 돌아오는 길에 그에게 전화를 걸어 다시 안부를 물었습니다.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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