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연중제5주일...!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18. 4. 29. 17:43
아침을 대충 차려 먹고 서울에 가서 미사를 드리고 봉사와 나눔과 친교를 하고 돌아와서 이 글을 씁니다.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이처럼 여러 가지 일을 할 수가 있다니 아주 기쁜 일입니다.
그리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주님 뜻에 맞갑게 사는 일 같아서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결국 우리는 이 별에서 오랜 시간을 머물지는 못할 것입니다.
지상의 나그네인 교회에서 지상의 순례자로 산다는 것, 그것은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살며 틈틈히 봉사하고 희생하고 나누고 친교하며 살아간다는 것일 것입니다.
세상 속의 그리스도로 살아가는 것, 그것은 바로 지금 여기에 주님 나라를 실현시키는 일입니다.
좋은 주일 되셨기를 바라며 한 주 또 잘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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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9일 주일 일요일 오후 늦게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