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토요일 오늘에 있었던 일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18. 6. 9. 15:38

동탄숲속성당에 들려서 사람들과 이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거기서 걸어서 병점성당까지 다시 갔습니다.

도중에 한 할머니를 돕고자 하였으나 잘 되지 않아 민망하였고 기도만 드렸습니다.

병점성당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고 음료수 두 캔을 작은 것으로 뽑아주었습니다.

병점역 안에서 노숙인 김육수 씨를 만나서 그 앞에서 그의 거칠고 냄새나는 손과 발을 만지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평택에 가서 최승환 아우를 만나서 이야기를 하였고 서로가 이야기를 주고 받고 식사와 커피를 마시는 가운데 그를 위로하였고 나도 위롤를 받았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에게 400원을 주었고 평택역 광장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이 글을 씁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말씀처멈 지금 여기에 구원이 없다면 어디애 구원이 있을까를 생각하였습니다.

조금 뒤 서울에 매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하여 출발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좋은 하루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