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18. 8. 8. 20:19

참된 예언자(흔히 선지자)라는 사람과 그릇된 예언자를 구분하는 기준은 아주 간단하다고 합니다.

첫째는 그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진실된 이야기로 경고를 하였는가는 이야기입니다.

둘째는 그가 주로 근거없는 희망적인 이야기보다 앞서 말한 악한 일이나 잘못된 판단을 하면 안 좋은 일들이 생길 거라는 이야기를 하였는가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셋째는 그가 재물이나 명예에 초연하였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덧붙인다면 그가 나설 때와 물러설 때를 잘 알고 행동하였는가 하는 것입닏다.

 

이는 현대를 살고 있는 바른 신앙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

그릇된 가르침과 사고를 하는 사람들이 바른 말과 행동을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그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알 수 있다는 이야기가 여기에도 해당되는 것입니다.

모두가 쉽고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잠시라도 시간을 내어서 봉사하거나 형제자매들과 같이 하기를 바란다면 그대는 현대의 성인군자요 신앙인이며 예언자요 선지자의 노릇을 하기에 충분한 사람인 것입니다.

좋은 저녁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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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8일 수요일 저녁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호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