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

2차 남북이산가족 상봉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18. 8. 24. 16:52

이 번에도 이산가족의 상봉이 진행됩니다.

다양한 고통과 사연을 지닌 이들의 만남을 우리나라와 전세계가 지켜 보고 있습니다.

남북으로 갈라지고 아직도 제대로 된 화합과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아픔을 아는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 놀라우신 사랑으로 우리나라의, 우리 민족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구상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에 주님의 은총과 축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개신교신자들의 말처럼 동방의 이스라엘이라는 이 나라의 며예가 드높이 빛나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진행 중인 북미정상의 재추진이 탈력을 받기를 기도합니다.

타협점을 찾을 수가 있기를 바라며 완벽주의자들은 주님의 사랑을 받지 못한다는 어느 신부님의 말씀을 되새기는 북한과 미국의 지도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2018. 08. 24. 오후 늦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