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제22주일 아침에
아침 일찍 동탄숲속성당에 들려서 교중미사를 보려고 담배를 피우며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몸이 너무 피곤한 것이었습니다.
3주 동안 마음샘으로 명동으로 동탄숲속성당으로 그리고 광화문으로 연세대학교로 예수회로 평택으로 PC방으로 돌아다녔던 것입니다.
그리고 어제도 성당에 들렸고 다시 평택에 가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니 몸이 안 피곤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제들에게 욕을 먹기도 하고 유혹도 당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온몸이 피곤하면서도 잘 참아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 미사를 드리기 30분 전에 저는 사무장님인 자매님께 날하고 집에 가서 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아우인 최승환 아우에게 천주교로 개종하는 것은 어떠냐는 문자를 보내고 녹암회 형제자매들에게 안부전화와 문자를 넣고 지금 PC방으로 들어와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무슨 일이 있으면 나가봐야 할 것입니다.
아무튼 집에서 좀 쉬어야 할 것 같고 생각도 정리해야 할 것입니다.
내일은 다시 마음샘으로 가야 합니다.
그리고 좀 쉬면서 생각을 가다듬고 공동캠프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오후에는 저의 작은 집에 있는 노트북 컴퓨터를 이용하거나 다시 PC방에 와서 카페나 블로그에 글을 싣을 것입니다.
이 일은 제가 좋아해서 하는 일입니다.
그러니 불평불만을 이야기할 거리가 멊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저는 다시 집으로 돌아가서 뉴스를 보고 잠을 정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이 좋은 주일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평일미사 때 고백성사를 할 예정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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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2일 연중제22주일 오전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