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들
인생의 책임을 각자가 진다...!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18. 10. 18. 18:46
다만, 우리는 남을 도울 수가 있을 뿐이다.
나는 과거애 나의 잘못보다는 남의 잘못과 실수와 실패를 탓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천주교로 오면서부터 내가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세상을 둘러 보았다.
문제는 나에게 가장 많이 있었다.
다만 나는 그것을 보지 못하고 정의의 사도처럼 행동하고 남을 비난하고 탓하고 저울질하고 비판하고 심판하였다.
그러나 나만 정신을 차리면 남들도 정신을 차리게 되는 것이며 나부터 먼저 회개하면 되는 것이었다.
우리는 미사 전에 통회의 기도를 바친다.
내 탓이지 내 탓이지, 내 탓이지 남의 탓이 아니다.
그러니 먼저 자신을 가다듬어야 한다.
그 다음에 남을 비난하든지 비판하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도 세상사가 하느님 탓, 이웃 탓, 형제자매들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먼저 생각해 보시기를 바란다.
나만 먼저 우선 정신을 차리면 되지 않을까요...?
남의 탓, 하느님 탓 하는 분들게 물어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