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들
장기기증 갱신식을 앞두고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18. 11. 23. 23:12
나의 몸 속에 다른 차원으로의 통로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오래 전이었습니다.
그것이 이른바 내세로의 통로라는 것을 안 것은 내가 26살이 되던 때였고 나는 이 사실을 김수환 추기경님이 계셨던 천주교회의 서울대교구주교좌 명동성당에 알렸고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있던 바티칸과 백악관의 클린턴 행정부에 편지로써 전하였습니다.
그리고 천주교로 교회를 옮겼고 그 뒤 그것을 위하여 내 몸과 안구 등을 임상실험의 대상으로 제공할 의사가 있음을 알렸습니다.
이미 20년도 더 된 사실을 이제 다시 확인하며 그 성약 갱신식을 위하여 저는 모레 강남성모병원의 마리아홀로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일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윤승환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