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편지들

천주교 서울 대교구 옹기장학회로부터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18. 12. 1. 06:15

천주교 서울 대교구

옹기장학회

(사무국 727-2525)


+찬미 예수님!

옹기장학회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주님의 평화와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온 세상에 복음을 선포하라(마르 16,15)."하신 주님의 뜻에 따라,

신앙의 불모지인 북방 동토의 땅에 파견될 선교 사제를 양성하고자 하는 

장학회의 이름을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옹기'로 지어주시던 때가 엊그제 같은대,

금년 11월 22일로 옹기장학회가 설립된 지 어언 16년이 되었습니다.

또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옹기장학회가 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기도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옹기장학회는 매월 네 번째 월요일 오전 11시, 명동 대성당 페밀리아 채플에서,우리보다 앞서가신 김수환 추기경님과 우리 각자 조상님들의 영혼을 위해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이 미사는 그간 장학금을 받고 서품된 신부님 50여 분이 주례를 맡고,

장학회 이사신부님들께서 강론을 해주고 계십니다.


옹기장학회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오며,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11월 22일

천주교 서울대교구 옹기장학회

운영위원장 박 신 언 몬시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