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18. 12. 2. 21:37

얼마 전에 이른 바 [다빈치 코드]라는 글이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혼인을 하였고 그 후손의 계보가 이어져 왔다는 이야기는 하나의 성화에서 기초를 둔 것이었고 그렇 듯하며 많은 사람들이 흥미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더리는 이 시기에 왜 하느님이 외아들을 두셨을까 그리고 그를 십자가에 매달리게 했을까 생가해 보면 하느님의 입장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맏는 이들은 모두 하느님의 자녀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모두 하느님의 맏아들들이라는 성경 말씀은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그렇습니다. 아들은 상속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혹시 자신만 하느님의 상속자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지 또는 자신은 하느님의 아들딸들 중에서 소외도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느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느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으로 이끄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형제자매라고 하며 이는 우리가 주지의 사실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시록의 이야기들과 예언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루어져 왔고 앞으로도 이루어질 것들이긴 하지만 그 처럼 끔찍한 일들을 지금 인간들이 스스로 자초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들은 신앙인으로서의 자세를 이어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주님은 오셨고 와 게시고 다시 오실 것이라는 성경의 가르침은 우리를 다시금 참된 신앙인으로서 살게 해 줄 것입니다.

[다빈치 코드]가 되었든지 [사람의 아들]이라는 소설이 되었든지 고뇌의 산물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글들을 읽어 볼 때는 우리가 함께 고민해 보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노력하여 살기를 곳곳에서 이루저 나가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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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일 대림제1주일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