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
잠시 본질적인 문제로 돌아가서...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19. 4. 5. 12:48
모두가 다 의사이고 모두가 다 사제이고 모두가 다 수도자이고 모두가 사도일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면서 남을 도우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가 더 이상 필요악이 아니고 성소가 등급이 매겨져 있는 것이 아니며 거룩한 사람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견해를 피력하여 왔습니다.
물론 자신의 능력과 재능으로 그럴 수가 있거나 선택을 받은 사람들은 에외일 것입니다.
모든 것에 다 정통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이며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필요조차 없다는 것입니다.
요즘은 천재나 신동이 되기 쉬운 세상이며 동시에 누구나 유명인이 되기도 쉬운 세상입니다.
중요한 것은 살면서 남에게 얼마나 희망과 기쁨을 주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동선과 사회정의를 위하여 얼마나 자신의 뜻을 전달하고 펼쳤는가 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오늘 어떻게 시작하였고 어떻게 보내고 있으며 얼마나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셨습니까...?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