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의 인생관과 우주관, 내세관, 다른 종교(특히 불교적 입장)의 것들과의 비교
그리스도교에서는 업장(카르마)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업장에 의하여 정해진 운명 대로 살도록 정하여져 있다면 기도나 선행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심지어 불교에서도 업장소멸이야기를 하는데 이는 불교신자들이 즐겨 들을 일입니다.
우주관이나 내세관도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돌고 도는 인생이라지만 윤회나 해탈이 된다고 하여도 그는 언제나 세상에 다시금 인간이나 다른 생명체로 태어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그리스도교에서는 부정합니다.
천사나 영혼의 세계는 인정하지만 그것은 한 마디로 다른 차원의 존재에 대한 생각과 같은 것이며 이 차원에서 가능하려면 빙의와 같은 불교나 무속에서 하는 이야기일 정도일 뿐이라고 일축합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해서 현세에 복을 누린다는 이야기는 한낱 사치스러운 말일 뿐이며 영혼이 죽으면 하늘나라에서 부활한다고 믿어서 크게 슬퍼하고 미련을 가지는 것을 금지합니다.
인생의 끝이 있듯이 우주의 끝도 있다고 보며 과학에서 말하는 빅뱅이나 창조론적 세계관에서의 이야기처럼 언젠가는 모든 것이 사라지며 별의 끝, 우주의 종말, 시간의 종말도 있다고 봅니다. 이는 어찌보면 상대성이론과도 비슷한 것입니다.(아인시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 특수상대성 이론 참조)
이는 과학이 발달한 지금도 인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주의 종말, 시간의 종말과 시공 전체의 종말에 대해서는 현대 과학의 이론들이나 그리스도교적 이론들이 많이 일치합니다.
나비효과와 같은 것은 어쩌면 모든 종교에서 주장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인간의 운명을 바꾸긱 위해서는 창조고 동기가 반응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에 대하여 그리스도교는 보수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과학의 중요성을 진정하고 인간이 물질문명을 발달시켜 지복천년을 이룰루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그리스도의 재림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여기에 대하여는 KBS 등의 국내외 방송사들이 위재한 결과물들 있다)
지금 이스라엘과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인간의 수명을 무제한 늘리는 것이나 그 밖의 기상천외한 방법에 대하여 연구하고 놀라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혼의 복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이는 심령과학에서도 인정하는 바입니다.
인간의 생명의 원천은 영혼에 있다고 보며 영원한 생명은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이기도 하나 내세에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는 구원관과도 일치하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원불교의 원음방송에서도 나온 이야기입니다만 원자량의 측정과도 상관이 있습니다. 예전에 미 육군이 원소들을 나열하고 원자량을 측정한 후 그 원소들을 치우고 다시 측정한 결과 똑 같은 원자량이 측정되었습니다. 이는 매트릭스가 존재한다는 이론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가 되었습니다. 물질이 사라져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영혼에 대하여도 불교적 이론에서는 혼, 백, 귀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적인 생각은 그것을 크게 구분하지 않고 인간만이 천국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다른 동물은 인간이 원함에 따라 같은 축복을 받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영혼을 트랜스퍼시킬 수도 있지만 (가령 동물에게 사람의 영혼을 주입할 수는 있지만) 동물의 혼이 사람의 육체에 들어오더라도 그것은 본질적으로 동물에 불과한 것입니다.
그러니 과학, 아니 의학과 생명공학까지 포함하여 천국의 실체인 지상낙원을 만들 수가 있다손 치더라도 하느님의 존재없이는 그것은 천국이 아인 것인 고도문명의 한 단계일 뿐입니다.
그러니 과학맹신론이나 종교맹신론은 단호히 거부하여야 합니다. 이는 또 다른 형태의 광신입니다. 여기에 대하여는 탁월한 문헌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잘 참고하시고 인류와 우주의 발전과 복지, 그리고 종교의 나아갈 길에 대하여 보다 넓은 시각을 지니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