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란...-옛날에 사자와 암소가 결혼을 하였다.
남의 의사를 알고 그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그 상대방의 기호에 맞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선물인 것입니다.
옛날에 사자와 암소가 사랑을 하여 결혼에 이르렀는데 둘은 서로의 장단점을 몰라서 서로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사자는 동물을 사냥하여 맛있는 고기를 암소에게 주었습니다. 암소는 놀랐지만 고맙게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암소가 맛있는 풀을 발견하여 먹다가 사자가 떠올라서 그 풀을 사자에게 가져다 주었습니다.
사자도 어색했지만 잘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일들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둘은 결국 고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스스로에게 물어들 보았습니다.
"아, 어쩌다가 우리 사랑이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
사랑이란 상대방을 위하여 가장 아름다운 선물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사자와 암소의 이야기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로 우리 인간들에게 감동을 주는 우화입니다. 여러분들은 남들을 배려하고 있다고 하면서 얼마나 상대방을 사랑하고 있습니까...?
이 시각 우리는 세상을 보며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진정 상대방을 위하는 것인지를 알기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생일이 되어서 그냥 아무것이나 막 해주는 부모는 그리 많지가 않을 것입니다.
"무엇을 가지고 싶니...? 무엇을 해 줄까?"
우리는 텔레파시로 사람의 마음을 읽을 능력이 없다는 것이 오히려 다행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10분 뒤 세상이 어떻게 될 지도 모른다는 것도 좋은 일입니다. 그랬다면 우리는 머리가 깨어지거나 복잡하여 인생을 제대로 살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역지사지를 이야기하며 상대방의 마음을 읽으려 노력합니다만 그것은 결국 판단력보다는 우리의 의사소통과 대화와 공감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좋은 하루 하루 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