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잡기들

캣맘을 만나다.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19. 7. 21. 21:41

오늘 저는 한 캣맘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녀는 수급자인데 일주일에 고양이 사료 20kg을 쓰기에 힘이 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저는 그녀가 고양이 한 마리를 먹여 주고 물을 주는 모습을 보고 나서 애틋함을 느꼈습니다.

고양이는 사료를 먹으며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그녀는 다른 고양이를 돌보기 위하여 다른 곳으로 사료와 물을 배달하러 갔습니다.

나는 그 뒷모습을 보면서 생각에 잠겼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