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천사 기념일
찬미 예수님. 안녕하십니까...? 좋은 아침입니다.
교회에서는 오늘을 수호천사의 기념일로 기념합니다.
그러면 과연 천사는 어떤 존재일까요...?
사실 그리스도교에서만 천사의 존재가 확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각 종교에도 신의 사자, 그리고 하느님의 사람 등으로 묘사되고 있으며 불교에서는 천녀나 천사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가톨릭에서는 엄격하게 하여 영적인 존재로서의 천사만을 의미합니다.
즉 천사는 물질적 육체적 존재가 아니며 그러한 것을 벗어나서 자신의 뜻과 판단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뜻과 의지에 따라 행동하는 존재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 사람 참 천사 같다.", "너는 내게 수호천사야!" 라는 말을 보면 이 세상에 의인들이 참으로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성경에서 등장하는 천사의 이름은 가브리엘, 미카엘, 라파엘의 셋 뿐이며 이들은 대천사(Archangel)로서 천사들의 우두머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천사들의 계급이 있어 천사, 대천사, 능품천사, 치품천사, 그리고 지품천사 등이 있다고 합니다.
케루빔, 세라핌이라는 말도 여기서 나온 것입니다.
그 수가 하늘의 별들처럼 많다고 여겨지며 이들이 타락한 존재가 바로 타락천사, 악마입니다.
자세한 것은 한 번 각종 싸이트를 검색하여 보시거나 책과 글, 그리고 신부님이나 수녀님들에게 여쭈어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2019년 10월 2일 수호천사 기념일에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의 서남부IL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