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19. 10. 14. 11:44

대림시기란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며 세상 끝에 있을 최후의 심판을 대비하는 시기입니다.

이 말은 라틴어인 ADVENTUS(도착, 도달)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원래 성 안드레아의 축일인 11월 30일(혹자는 11월 29일을 기준으로 한다고 합니다)에 가장 가까운 주일에 이 시기가 시작이 됩니다.

올해 대림시기는 대림 제1주일인 12월 1일에 시작이 됩니다.

올해는 특히 12월 21일이 지구종말의 예고일이라고 하여 사람들이 그것을 두려워 합니다.

하지만 의인들에게는 대림은 축제의 절기이며 우리가 구세주의 탄생과 공생에 그리고 수난과 부활과 승천으로 구원의 역사가 완성되며 하느님의 구속사가 완성되어짐을 뜻합니다.

또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오심으로서 의의 승리와 최후의 심판이 행하여짐은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는 대략적인 내용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그 때와 그 시기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고 하신 말씀과 그 날에 유의하여야 할 것들에 대하여 말씀하신 것과 그 날이 다가올 시기가 가까와질 수록 어떠한 징조가 나타나겠는가를 말씀하신 복음 말씀과 계시록에 쓰여져 있는 그 말의 내용을 기억하시기 마음 속에 깊이 담아두시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적이고 하느님의 적인 적그리스도(666)와 사탄 루치펠의 간계, 마귀와 그 졸도들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시는 시간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