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사제기만론에의 대책]-하늘나라는 가능한가? 그리고 누가 천국의 문을 여는 주체가 되어야 하는가?
이 땅이 천국처럼 변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희망이었다.
비단 여호와의 증인(The Witness)들만이 그런 것을 꿈꾸고 있는 것만은 아닌 것 같다.
그러면 천년왕국이나 지복천년(밀레니언)이라는 말은 가능한 것일까?
그렇지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혹자들은 하느님이 다시 천국의 문을 여시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렇다면 묻고 싶다.
예수 그리스도가 승천한 후 하느님이 천국의 문을 닫기라도 하셨다는 말인가?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이 되지 않는가?
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본다.
성경이 73권으로 부족하다는 말인가?
그리고 예수는 다시 이 세상에 와서 탄생과 공생애, 수난, 죽음, 부활, 승천을 하여야 한다는 이야기가 맞는 이야기인가?
그렇다면 언제가 말세라는 것이며 종말은 언제 오는 것인가?
따지고 보면 아담과 하와(이브)가 선악과를 따먹었을 때(원죄의 책벌 때)부터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하였을 때부터 그리고 홍수의 심판(노아의 홍수) 때부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과 공생애의 시작, 그리고 수난과 죽음의 시기 때부터 그리고 부활과 승천의 시기 때부터 이 세상은 종말의 시기, 아니 말세가 아니었을까?
나는 성직자들부터 그리고 신앙인들부터 천국의 문을 여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본다.
더 이상 "[사제기만이론]이 통하는 시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을 바로 사제 자신, 즉 성직자와 신앙인들만이 모르고 있다. 문제의 시작은 그것이다. 그것이 해결되어야 이 땅에서의 참다운 지복천년, 천년왕국이 가능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