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19. 12. 9. 18:36

오늘은 마음샘에 가서 하루 종일 있었습니다.

원래는 샘대학(사이버 대학의 일부)의 사회복지학 2년 편입학 과정을 다루러 갔는데 그것은 나중에 미루기로 하고 내년 2020년에 있을 일자리 채용 문제 때문에 상담하고 이력서를 내고 왔습니다. 그리고 오는 동안 저의 사례관리자 김현아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종교적인 것이라는 이야기를 다시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제가 성직자나 수도자도 아니기에 다른 시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런 이야기를 한 것 같습니다. "나 없이도 세상은 잘 돌아갑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어떤 사람에게도 저를 믿어달라고 사정하듯이 이야기한 적이 없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사이비종교 교주나 신흥종교를 이끄는 사람도 아니고 그런 말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신용보다는 신뢰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용을 잃어 신용불량자가 되더라도 나중에 재기하고 복권될 여지는 있지만 사람이 한 번 크게 잘못하여 신뢰를 잃으면 그것을 회복하기가 어렵고 결국 모든 사람들에게 지탄을 받거나 구설수에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뢰는 오랫동안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2020년도의 계획을 세우고 성경공부를 마저 할 생각입니다. 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