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부활 제2주간 금요일-한 사람의 기도는...!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20. 4. 24. 13:01

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아침에 망포역에 나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간간히 사람들 사이에서 기도하였습니다.

가끔씩 담배를 피우기도 하였지만 별다른 일은 없었습니다.

성호경을 바치고 자유기도를 하면서 잠시 쉬었다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학 공부의 자원봉사론을 다시 공부하였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런대로 좋은 성적을 얻은 것 같았습니다.

교회의 어르신들과 아는 사람들에게 메시지와 문자, 그리고 전화를 하면서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다행히도 미사가 재개되어서 다행입니다.

우리 본당은 주일에 미사가 재개됩니다.

이미 개인적으로 부활판공은 하였고 사람들과도 계속 소통하였습니다. 그리고 가끔씩 어려운 이웃을 돕기도 하였고 아는 단체에 전화를 걸어서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묻기도 하였습니다. 기도의 능력을 최근 실감하고 있습니다. 물론 나만 기도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한 사람의 기도는 아픈 이웃의 상처를 낫게 하고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하늘나라도 인도한다는 어느 신앙인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