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20. 6. 29. 08:34
오늘은 두 사도를 기념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하루를 시작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예수님과 하느님, 그리고 천주 성령님과 성모 마리아에 대한 생각이 없습니다.
그저 교회가 성모님을 공경하니까 그러한가 보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도 시대에는 성모님을 직접 배올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모님이 예수 그리스도의 도움으로 승천하자 사람들은 특별한 방법으로 성모님을 공경하여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심지어 이슬람사람들도 성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사도들의 모후이신 성모님을 통하여 전구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때는 어리석게도 성모 마리아님을 예수 그리스도처럼 구세주와 같이 공경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일부 사람들이 공동구속주라고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오늘날 교회는 흠숭지례, 상경지례, 공경지례를 두고 각기 천주 성부, 천주 성자, 천주 성령님을 공경하고 마리아께 상경지례를 바칩니다. 성인들에게는 공경지례라고 하는 조금 낮은 단계, 그렇다고 이를 무시하거나 폄하해서는 안 됩니다. 성모께는 하느님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여느 성인들보다 높은 단계의 공경인 상경지례를 바칩니다.
오늘 두 사도의 업적과 그들의 수고를 생각하며 기억하고 하늘나라의 은총과 축복을 바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하느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