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천주교신자" 윤 사도 요한 2020. 9. 28. 12:34

찬미 예수님.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어제 주일은 몹시 바빴습니다. 본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주교좌 정자동성당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서 인사하고 이야기를 하고 방명록에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근처의 핫도그 가게에서 그 전에 식사를 간단히 하고 버스를 타고 남문시장과 지동시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경기가 어려운 데도 제법 많은 사람들이 물건을 구입하러 나와 있었습니다.

간단히 어묵 하나를 먹고 나서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사람들과 전화통화를 하였습니다.

성경공부 과목이 온라인으로 세 개나 잡혀 있었지만 결국 하지 못하고 그대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려고 하였는데 차가 막히고 버스에 문제가 있어서 저는 거의 두 시간 40분을 걸려서 출근하였고 오자 마자 출장을 나갔습니다. 출장에서 갔다온 다음에 여러 가지 잔무를 처리하고 나서 다시 전화를 걸고 형제, 자매들과 인사하였습니다. 그리고 부탁을 받은 일로 점심 식사를 하지 못하고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배는 그리 고프지 않아 그런대로 괜찮아서 집중이 잘 됩니다. 그리고 다시 서울에서 형제, 자매들을 만나는 문제로 잠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연락이 오기까지는 어려울 것입니다. 나중에 전화 통화를 하고 일정을 조율하고 명동에서 식사를 하고 근처의 작은 가게에서 만나서 탁배기나 간단히 들고 나서 다시 수원으로 돌아오면 될 것입니다. 이제 곧 추석 명절입니다. 좋은 하루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시금 주님의 평화를 빌며 사랑과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멘.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