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제1주간목요일 아침에

수원역에서두사람의노숙인들에게커피를마시고주님과성모님께그들을봉헌하는기도를드리고나서나는지금마도에와서글을씁니다.

밖에는사람들이제법분주하게오가고있습니다.

이앞에서한달간장터를진행한다고합니다.

어언여기에서근무한지도석달째시간이많이흐르지는않았지만익숙해져가고있습니다.

어제는바쁜하루였습니다.

저녁시간에동탄숲속성당에들려서여정성경공부를하고나서곧바로망포로가서잠을청하고쉬었습니다.

이제다시출근을하여다시묵주기도를하기전까지시간이많이남아있습니다.

아무튼소확행도느끼고시간의소중함과여유를가질수가있다는것은좋은일입니다.

오래전한신학자가쓴글이떠오르며주님의말씀중에도그런이야기가있었던것같습니다.

마음이가난한사람은하느님밖에의지할곳이없어서행복하다는말은현대를살아가는우리에게도힘과용기와지혜를주기에도충분한것입니다.

여러분들과나자신에게다시묻습니다.

"당신은마음이가난하십니까?"

 

2019년3월14일목요일 아침에

경기도화성시마도면에위치한서남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서

블로그주인 윤승환 사도요한(Yun Seung-Hwan Ap.John)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