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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2주간 화요일.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2020. 9. 1. 10:40
찬미 예수님. 어제는 제가 조금 마음이 언짢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자립생활 지원센터가 저희 일부 직원들에게 휴가를 가달라고 말한 것입니다. 휴가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코로나19로 인한 반강제적인 휴업인 것입니다. 그래도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기에 저도 창호 선생님도 별 군소리없이 휴가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어제 망포의 거주지에 와서 일찍 잠이 들었습니다. 설거지를 제가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도 못한채 저는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만큼 누적된 피로가 심하였기 때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동료 주환씨는 서둘러 출근 준비를 하고 있었고 저는 자리에서 잠시 더 누웠다가 일어나서 우체국에 들려서 대통령님께 보내는 응원 편지를 작성하고 제가 응모할 문학대회에 글을 쓴 것을 가지고 인근의 망포역 근처의 영통우체국에 들려서 두 편지를 빠른 등기로 부쳤습니다. 그리고 올라오는 도중에 편의점에서 라면을 사거 집에 와서 끓여 먹고 나서 다시 밖으로 나가서 편의점에서 1,300원짜리 맥주를 사서 집밖의 주차장에서 마시고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기도를 바치고 나서 잠자리에 들까 합니다. 오늘도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생겼다고 합니다. 이 난국이 끝날 때까지 기도를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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