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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교회와 관련되어 받은 편지들을 모두 공개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 중 시간이 지났거나 소식지에서 온 소식들은 가급적 싣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나 교황청이나 교황청 대사관, 그리고 교회의 어르신들에게 받은 편지들은 모두 공개할 것입니다. 그런 결정을 내리는 이유는 그것이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고 또한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 동안 제가 간수를 잚못하였거나 그 중요성을 무시하여 망실된 편지는 교황청에서 온 편지 두 통을 비롯하여 상당수에 이릅니다. 그렇지만 저는 그런 편지들의 가치를 그 당시에는 몰랐다기 보다 누구나 그러한 편지들을 받을 수 있고 또한 그것이 정기 소식지였을 경우 저작권 문제가 걸릴 수가 있다고 생각하였기에 그렇게 하였기 때문인데 ㅈ지금 생각해 보면 그러한 글들을 싣는 것이 오히려 저와 여러분들, 교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반성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 편지들 중에는 전서울대교구장 이셨던 정진석 추기경님의 것도 있고 현 서울대교구장님이신 염수정 추기경님의 것(그분이 대주교이셨을 때에 그 분의 이름을 빌어서 온 것과 옹기장학회 이사장의 명의로 온 것과 교구장 비서실에서 온 것 포함)도 있습니다. 이 글들은 모두가 소중한 것이며 이용훈 주교님과 과거 명동성당 주임신부셨던 여형구 미카엘 신부님의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발송한 편지는 그 내용이 조악하여 싣지 않기로 하였으나 그것도 상당한 용기와 힘을 주는 성원의 글이었음을 밝혀 둡니다. 그리고 이 편지들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것임을 밝혀 두며 만일 그 내용이 궁금하신 것이 있다면 제가 소개한 네이버 블로그에 가셔서 (잠깐, 그 곳에는 너무 많은 내용들이 있어서 찾아 보시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아마 편지글도 50통에 달할 것이며 이야기글은 백 편 정도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직법 검색하셔서 찾아 보셔도 될 것입니다. 이상의 내용을 여기에서 이 정도로 밝혀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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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22일 목요일 저녁에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요한(Yhun Sung-Whan Ap. John 또는 Giovanni Sung-Whan Y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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