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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앙체험-부록. 4차적 봉사나의 이야기 2018. 5. 1. 10:18
서울로 집을 옮기고 나서 나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매일미사를 드릴 수 있었던 것은 또 하나의 기쁨이었다.
그리고 나중에 다시 서울과 병점동을 오가며 일을 하고 나중에 활동보조인을 하고 할 수 있었던 것도 아주 나에게 행운이 따랐기 때문이다.
출퇴근만 해도 네 다섯 시간, 때로는 여섯 시간이 걸리는 이 전철과 도보의 길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잘 헤쳐 나갓으며 그 사이에도 성가를 노래한다든지 그러면서 노숙인들이나 가난한 사람을 돕는다는 일을 한다든지 김밥과 떡을 사준다든지 하는 일도 돈을 약간씩 준다거나 한다는 것도 아주 좋은 일을 햇다는 자긍심이 든다. 그리고 기돋도 잊지 않았다.
중앙정부의 실정은 이 때도 대단해서 결국 세월호 사태가 터지고 그리고 교황님이 한국에 방문하셨을 때도 나는 여전히 쓰레기를 줍는 일과 현수막을 치우는 일, 전단지를 떼는 일을 하고 있었고 나중에는 봉사도 하고 기도도 열심히 하였다.
그리고 그 여정이 너무 힘들어 졸도를 한 일이 한 번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시기에 내가 만났던 서성윤 토마스 형제, 이무길님, 권영욱 팀장과는 지금도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이 때의 시기도 전교와 봉사, 기도와 지기 희생의 시기였기도 하였고 힘은 들었지만 그 가르침은 여전히 내가 내 스스로에게 한 것으로 남에게도 좋은 본본기가 되었던 것 같다.
-그 시기는 대략 2014년부터 2016년의 시기로 대체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승환 적음^^~'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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