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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제5주간 목요일-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2018. 5. 3. 08:53
오늘은 이 두 사도의 축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 신부님이 우리 본당의 카페에 올려 놓은 글을 읽고 나서 이 글을 씁니다.
하루의 복음을 읽고 그리고 그 날의 독서를 읽고 나서 기도를 드리고 하루를 맞는다는 것은 저에게 아주 큰 힘을 줍니다.
그렇지 못한 날은 오히여 기분이 조금 이상합니다.
그런 마음을 유지하고 지낸 지가 벌써 몇 개월 째, 그 때 마다 저는 여러 가지 여러 가지 생각을 합니다.
첫째는 성경 말씀이 영원한 진리의 말씀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복음과 성서 말씀을 읽는 것이 신자들에게 매우 유익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에게는 식상한 일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매일 복음을 읽고 묵상하며 지낸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은총이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그 말씀의 강론을 보내 주시는 신부님과 그 긍을 성당 카페에 올려 놓는 형제분에게 감사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그의 저서 [복음의 기쁨]에서 복음이 지닌 절대성과 순수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글을 읽어 보았는데 정말 그 말씀이 맞는 것이구나 하고 감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견해가 저의 생각과 일치한다는 것을 느끼고 과연 저분이 프란치스코라는 이름을 택할 만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성서에는 거짓이 없다는 어느 개신교 목회자분의 말씀도 오늘 저의 마음에 와 닿습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기쁜 소식을 전하며 나누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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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3일 목요일 아침에
우리동네 PC방에 들려서 복음 말씀을 읽고, 동네 장터를 준비하는 모습을 지켜 보고 와서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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