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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중제21주간 토요일 아침에
    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2018. 9. 1. 09:38

    아침에 서울대교구 구의동성당에 전화를 걸어서 신부님들과 수녀님, 직원들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소피 자매님의 반가운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저는 제 이름과 새례명을 밝히고 이야기를 마친 다음에 무명의 신자가 전화하여 안부를 여쭙더라고 전해 달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가을이 되어 감사할 일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이제 장명찬 마음샘 공동체 센터장님과의 통화를 끝내고 이 이야기를 씁니다.

    잠시 전에 PC방에서 걸려온 전화에 저는 최승환 아우와 내일의 시간 약속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명동에 가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내일도 그리 한가롭게 보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미사와 묵주기도, 그리고 평택까지의 전철로의 여정이 예정되어 있고 월요일에는 공동캠프의 짐을 꾸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화요일 저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1박2일 예정으로 안성으로 공동캠프를 갈 예정입니다.

    고마움과 감사의 이야기가 요즘 부쩍 많아지는 것은 아주 다행한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내년이면 50을 바라보면서도 한가하게 보내지 않고 있음을 다행으로 여깁니다.


    지상의 나그네인 교회는 오늘도 저와 같은 순례자들을 싣고 긴 항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다행이며 기쁨인 것입니다.

    다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응원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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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9월 1일 연종제21주간 토요일 아침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의 한 아파트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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