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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제26주간 수요일 오후에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2018. 10. 3. 17:26
+찬미 예수님...!
결론적으로 말하면 하느님의 이름을 아는 사람은 아직 없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모세에게 하느님의 존재가 계시된 이후 이스라엘백성들조차도 그 이름을 몰랐고 오직 대제사장들만이 그 이름을 알았던 것입니다.
모세에게 신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 있는 나다(I am I Who I am)."
-이는 다른 말로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하게 하는 존재...!-
모세는 그런 말을 전하였으나 파라오와 에집트사람들은 무슨 뜻인지 몰랐고 오직 모세의 형인 아론에게 이 이름이 전해졌습니다.
그 뒤 사람들은 하느님의 이름을 부르기가 두려워 주를 아도나이(adonai)라고 불렀고 그 이름은 아론의 후계자들인 대제사장들에게 전해졌습니다.
대제사장들 조차도 하느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았으며 물러날 때가 되면 그 후계자들에게 그 이름을 알려 주었습니다.
그래서 대제사장들은 일년에 한 번씩 성전시대에 성전의 지성소에 들어갈 때 (청소를 하기 위해서 였을 것입니다) 이렇게 하느님의 이름을 세 번 불렀다고 신학자들은 말합니다.
"야훼, 야훼, 야훼...!"
그 때에 그가 지성소에서 하느님을 만나거나 아니면 주님의 천사를 만나서 생명을 잃을 수가 있었기에 그들은 그가 응답이 없으면 죽은 줄 알고 꺼내라고 허리에 동아줄을 매었다고 합니다.
그가 죽으면 그의 시체를 꺼내기 위해 (다른 사람들은 들어갈 권한이 없었으므로) 그렇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 뒤 주님의 이름은 야훼에서 아도나이로 그 뒤 큐리오스(Kurios)로 이어집니다.
사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도 예수를 아도나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은 일반적으로 영어권에서 주님(Lord, LORD)라는 말을 성부, 성자, 성령에게 동시에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독일에서는 Herr라고 불립니다.
불란서에서는 그 말의 남성형을 사용하는 것이며 일본에서는 천주라고 칭하여 우리나라와 많은 면에서 일치하며 이것이 한자권에서는 일반적입니다.
혹 상제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랍권의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을 알라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으니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신을 부른 이름은 다양하였습니다.
이스라엘민족은 엘(로힘)이라고 부르고 또는 여기에 엘 샷다이(전능하신 주)라고 불렀는데 그리스도교, 특히 천주교에서는 엘 샷다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 즉 성부의 능력을 가지신 전능하신 하느님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이름을 부르는 것이 별 의미가 없음을 압니다.
세상에는 자칭신들이 많고 자칭그리스도들이 많습니다.
몇 년 전 제가 알아본 경우에는 우리나라에만 15명의 자칭 여호와 하느님이 있고 30명에 이르는 자칭 재림예수가 있었으며 (인터넷 검색의 결과이니 믿거나 멀거나 입니다만) 자칭 성령의 현신이라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정도령, 미륵불, 상제의 아들이라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따지고 보면 세상에 이스라엘백성들처럼 선민(선택받은 백성)이라는 민족도 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그리스도교의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동방의 이스라엘이라고 자부하는 이 나라에서 온갖 그렇게 살지 못하는 신자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마음과 사랑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그리스도인들로서 살고 계십니까...?
평화가 여러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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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일 개천절 오후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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