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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세에 대한 나의 경험담
    나의 이야기 2019. 3. 22. 14:33

    나는 어렸을 적 환시를 본 적이 있다.

    그것도 초둥학교 입학식 날 때에 말이다.

    한 수녀(아니, 그 당시에는 수녀가 무엇인지도 몰랐고 성경책이 무엇인지 성당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던 때였고 신이 무엇인지 그리고 삼위일체나 상선벌악이나 천주존재, 강생구속과 같은 천주교 4대교리에 대하여도 모르던 때였다)님의 복장을 한 여인이 나에게 나타나 군청 너머의 담벼락 너머 위에 떠서 나에게 깊은 절을 하며 인사를 하였고 때는 밤이었다.

    그리고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나에게 무엇이라고 이야기를 하기 히작하였는데 그 옆의 나무 (그 나무는 고목이었는데 속이 불레 타 있는데도 살아 있었다. 나는 가끔씩 소년 시절 그 안에 들어가서 놀기도 하고 책도 읽으며 공부도 하고는 하였다) 옆의 한 가지 위에 검은 색 구름으로 보이는 한 물체가 떠 있었다.

    그 안에서 번개와 태풍(강풍)이 휘몰아치고 있었다.

    수녀는 한참을 이야기하다가 나에게 나타날때 처럼 깊은 절을 하고 사라졌다.

    그리고 일어나서 나는 어머니가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승환아, 밥 먹어야지. 오늘이 국민학교 (초등학교) 입학식 날이잖아...!"


    그리고 나는 국민학교 때에도 이상한 경험을 하였다.

    내가 어둠 속에 있는데 아마 어른이 되어 있던 나의 곁에서 나를 누군가가 부르고 나서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며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그 뒤 제3차 대전으로 보이는 일이 꿈꿔진 것, 그래서 중편 소설을 쓴 것(다 초등학교 때의 일이다), 그리고 유체이탈을 한 것을 다섯 번 정도 경험하였다.

    그리고 내가 2박3일을 혼수상태로 누워 있을 때 나는 10번도 넘게 꿈을 꾼 것이 기억이 난다.

    그 중 네 편의 꿈이 기억이 나는데 햐나는 내가 백발의 노인과 같이 기차를 타고 유럽여행을 한 것, 그러면서 같이 술을 마시고 식사를 하고 철도를 타고 기차 여행을 한 것, 그리고 어떤 꿈에서는 내가 침대에 누운 체로 입장하여 환영인파에 답하며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사람들의 환호를 들은 것, 그리고 홍준표 씨가 입원한 꿈을 꾼 것이었다. 그 당시에 나는 그가 홍준포 씨인 것을 알았지만 그가 유명해지기 전이었고 나는 그 꿈 중에 천국에 가서 예수 그리스도와 성인들을 만난 것 같다.

    하여 그 뒤 나의 신앙을 깊어졌으나 나는 그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에게는 좀 처럼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도 싫었다.

    유체이탈의 경험도 내가 우주공간을 떠나서 먼지보다도 저 작은 우주를 바라보며 서 있던 것, 그리고 어떤 꿈에는 지붕을 뚫고 올라가서 (영혼이 그랬다는 말이다) 빛의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영혼의 속도는 빛의 속도를 초월한다고 하며 상상히기도 어렵다고 한다) 올라가서 세상 밖으로 사라진 것이 기억이 난다. 다 현실인 것처럼 기억이 되는 경험이니 내세를 안 믿을 수가 없다...!


    그리하여 이 이야기를 적는다.

    나차럼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다.

    그래도 그것을 그처럼 현실처럼 경험한 사람은 흔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으며 이제 근무하는 틈에 적는 이 이야기를 이 편에서는 마치고자 한다.


    -승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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