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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제5주일 오후에
    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2019. 5. 19. 15:20

    아침에 일어나서 제가 가입한 각 성당의 카페 네 곳에 글을 실어서 안부를 전하고 오늘의 성경 맣씀인 독서와 복음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집을 나서서 동탄숲속성당으로 갔습니다.

    원래 본당인 서울명동성당을 떠난지도 거의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사이에 봉사를 하려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려고 자주 명동에 갔었습니다.

    지금도 근근히 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 곳 본당에도 잘 적응하여 생활하고 있어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틈틈히 전교도 하고 또 틈틈히 봉사도 하고 남의 일도 돕고 이웃본당에 찾아가서 형제애를 나누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병점성당과 안녕성당입니다. 그리고 교구청이 있는 수원 정자동성당에도 들리고 있습니다.

    성경공부도 다시금 시작하여 여정성경공부가 이제 끝나가고 있고 남들이 보기에도 제가 가장 질문도 잘 하고 강사님과 이야기도 잘 주고 받습니다. 지금은 루까복음과 사도행전이 진행되고 있는데 6월 초에는 거의 마무리가 되고 저는 그 다음 단계를 들을까 합니다.

    물론 대부분이 제가 다 아는 내용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불교계의 스님들과도 평택이나 근처의 용주사에 가서 서로 인사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의 친구인 불자 최승환과는 여전히 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씩 점심대접을 받으러 평택에 가서 한참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하고 옵니다.

    그래도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것은 녹암회 형제자매들입니다. 그들에게도 자주 연락을 하고 날마다 문자를 보내어 소식을 전합니다.

    방금도 황우진 회장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안부를 묻고 다른 형재들은 잘 지내고 있으며 서울에 다른 일은 없는가를 물었습니다.

    오늘도 저녁 8시에 병점에서 같은 천주교 교우와 이야기를 하여야 하기에 나가서 잠시 머물다 와야 합니다.

    별다른 일이 없으면 오늘도 이와 같이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부활제5주일도 이렇게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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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5월 19일 일요일 부활제5주일 오후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의 한 작은 아파트의 거실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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