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중 제12주일.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2020. 6. 21. 17:34
찬미 예수님. 아멘. 반갑습니다.
저는 지금 제가 생업에서 은퇴한 이후의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저의 고향으로 돌아가서, 아니면 저 남쪽의 시골의 어디로 가서 농사나 그 밖의 일들을 도우며 본당 근처에서 텃밭이나 일구고 봉사하면서 매일미사를 드리고 틈틈히 시골장터에 가서 가끔씩 막걸리나 들면서 소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서울이나 그러한 대도시에는 가끔씩 올라와서 사람들의 안부나 물으면서 생활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전에는 일을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에 가서도 일을 할 생각이기 때문에 각오는 되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그러한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지만 상황이 그리 녹록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희망사항으로 끝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큰 일이 없고 방해만 받지 않는다면 나중에라도 못할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지금도 어느 정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가 문제일 것입니다. 그래도 이랗게 해가면서 세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그러한 일을 통하여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한다는 것은 아주 좋은 일이며 좋은 생각 같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좋은 주일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 하루 되십시오. 아멘.
'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중 제12주간 화요일. (0) 2020.06.23 연중 제12주간 월요일. (0) 2020.06.22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 성심 기념일. (0) 2020.06.20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0) 2020.06.19 연중 제1주간 목요일. (0)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