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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연차를 내어 성빈센트병원에 내원합니다.
저는 신경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장도 좋지 못하여 사구체신염의 약을 먹은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이어서 망포의 주거지에서 저는 예수회사제서품식을 보고 나서 누님의 집으로 갈예정입니다.
저도 많이 흔들렸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 도움이 되는 싯구가 생각이 납니다.
"흔들리며 피는 꼿"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연탄재 함부로 차지 마라"
"방문객"
등의 시가 이런 시입니다. 그 사이에 세상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밖에는 비가 오고 있습니다.
장마비입니다. 여러분들이 건강들 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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