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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십자가 현양 축일.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2020. 9. 14. 12:06
찬미 예수님. 저는 지금 수원의 마음샘에 와 있습니다. 발열체크를 하고 나서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그리고 나서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식사 신청을 하고 같이 담배를 피운다음 이상현 선생님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제가 무모하게 나선 적이 있음을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리고 기도드리기와 뉴스 보기를 하느라고 조금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고백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자신을 잘 조절하고 있음을 알기에 이상현 선생님께서는 별로 걱정하지 않고 잘 하고 있다는 식으로 저를 다독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곳의 사람들과 오전시간을 보내고 동생이 오고 있다고 하여 점심식사 후 병점으로 갑니다. 아마도 내일도 이곳에 들릴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편견을 가지고 이곳 사람들을 대합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낙인을 찍고는 합니다 오래 전 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저에게 기운을 북돋아주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것은 가톨릭교회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자주 또는 가끔씩 이곳에 와서 마음의 위로를얻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오히려 더 따뜻하고 솔직하다는 것을 느꼈고 저는 이곳에서 다시 나가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퇴록하고 잘 지냈으나 갑자기 2년여 동안을 실업자로 지내야 하였습니다. 그동안 봉사도 자원봉사도 하였고 직업훈련원에 다니기도 하였으나 저는 악한 사람들에게 속아서 또 신용불량자가 될 위기를 겪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 이곳에 와서 장명찬 원장님을 잘 알고 있기에 도움을 구했습니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잘 견뎠어요. 안 아픈 사람도 그렇게 되면 아마 병원에 입원하였을 거예요...! 잘 견뎌주어서 고마와요...!" 그 뒤 저는 스트레스를 극복하였고 곧 재취업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남들을 돕고 있으며 장애인 활동가로 어느 정도, 많이는 아니지만, 인정을 받고 호텔에서도 발표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남들에게 회복할 수 있다는 밝은 희망을 줍니다. 긴 이야기 두서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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