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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3일.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2020. 12. 23. 17:47
찬미 예수님. 에이브러험 링컨이 대통령이 었을 때 한 번은 집무실에서 자신의 구두를 닦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방문객 중에 어떤 사람이 놀라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미합중국의 대통령께서 자신의 구두를 (직접) 닦으십니까...?" 링컨은 이렇게 말을 하였습니다. "왜요...? 미합중국의 대통령은 그러면 다른 사람들의 구두도 닦아 주어야 합니까...?"
우리는 우리와 함께하는 주님의 모습을 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조언하고 충고하고 응원하고 같이 아파하여 주십니다. 그러면 주님이 우리들의 인생까지 대신 살아 주셔야 할까요...? 아닙니다. 주님의 말씀처럼 자신의 십자가는 자신이 지어야지 주님이 대신 지어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었던 키리네 사람 시몬처럼 주님의 십자가를 지는 것을 돕고 다른 사람들의 십자가를 지는 것을 도와주어야지 우리가 우리가 주님께 "제발 제 인생까지 대신 살아주십시오...!"하고 요구하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들처럼 주님도 아파하십니다. 저도 요즘 마음과 몸이 좀 아프지만 사람들에게 코로나19에 대하여 조심할 것과 삶에서 힘든 문제들에게 대하여 같이 이야기하고 나누고 있지 마치 신선처럼 붕떠서 살고 있지 않습니다.
그것이 중요한 자세가 아닐까요...? 그래서 주님은 임마누엘이신 하느님이신 것입니다. 평화를 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윤승환 사도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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