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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주기도를 마치고
    나의 이야기 2018. 5. 19. 08:06

    요즘은 오전에 묵주기도를 하고 오후에도 묵주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러니까 정확히 지난 주 화요일에 레지오에 다시 가입하였고 하루에 묵주기도 20단을 바치는 것을 자주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생각 중에서도 취업과 건강과 행복, 그리고 교회(성당)에서의 봉사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여 달라고 지향을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렵지만 마음은 편안합니다. 아니 대체로 그럴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때에는 왜 하느님이 제 생각대로 움직여 주지 않으실까 하고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그러나 그런 생각은 어쩌면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일 때가 많습니다.

    사람이 신을 믿는다는 것은 하느님께 의탁을 한다는 것이지 하느님과 어떤 거래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 조차도 자주 흔들리는 것을 봅니다.

    그것은 특히나 나처럼 신앙심이 깊지 않은 사람에게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때 마다 신의 뜻과 이웃의 배려를 살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다윗도 그리고 엘리야도 그리고 심지어 예수 그리스도 조차도 번뇌하고 고민하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왜 그러했을까요...? 전능하신 신을 믿는다는 사람들 조차도 하느님과 이웃의 생각을 다 헤아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럴 때는 한 걸음 멀리서 문제를 발라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꾸준히 기도해야 하고 기도를 부탁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 누구도 예외일 수가 없습니다.

    오늘 아침 특히나 바쁜 시간 속에서 저와 다른 현대인들이 기도의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는 것 같아서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기도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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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5월 19일 토요일 아침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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