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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후원회로부터-이냐시오의 벗들 2018 10여러 가지 편지들 2018. 9. 29. 10:31
표지 글
깊어가는 아름다움
세월이 너무 흘렀다고,
이뤄놓은 일이 하나도 없다고
너무 상심 마세요.
무심코 던졌던 짧은 화살기도와
뜻하지 않게 주었던 적은 도움.
이처럼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선한 의도로 했던 모든 일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움처럼
하느님의 마음에도
영원히 기억될 아름다움으로
간직되어 있을 테니까요.
사진, 글 김우중 스테파노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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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기
동행
제가,
당신의 길에
함께하겠습니다.
모두가
떠난
그곳에,
제가,
동행하겠습니다.
글, 그림 배영길 베드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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