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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간단하며 행복은 쉬운 것입니다.나의 이야기 2018. 10. 7. 20:09
+찬미 예수님...!
모든 종교의 창시자들의 삶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비교종교학에서는 이 점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후대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기를 전적으로 바란 것은 아닌 듯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말 그대로 경천애인하는 삶을 강조하였습니다.
그것이 이른 바 교회에서 말하는 하느님 사랑, 이웃 사랑입니다.
그러면 되는 것입니다.
부처처럼 고난의 고행길을 걸을 필요도 없고 예수님처럼 괴롭게 살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깨닫음의 길을 걷고 전교를 시작할 때 보통 사람들이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랐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이 그들을 필요로 하였기에 그들이 그렇게 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십자가 없는 삶이란 없습니다.
부처도 마호메트도 소크라테스도 다 십자가가 있었고 또 공자는 어떠 했습니까...?
그러니 자신의 삶에서 십자가를 두려워하지 마시길 바라며 기꺼이 이웃과 나누어 지시는 지혜를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비교종교학자 B. 캠벨의 말처럼 어제의 영웅이 오늘 자신을 십자가에 매달지 못하면 내일은 폭군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고민하되 사랑하되 과거에 집착하지는 마세요...!
당신 스스로를 아프게 하고 남까지 피곤하게 하는 것입니다.
다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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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7일 일요일 연중제27주일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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