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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면서도 특별하지 않게함께 사는 세상 2018. 10. 23. 17:59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것입니다.
누구나 자신이 맡은 역활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지도자요 선생님으로 태어나고 어떤 이는 종사자로서 어떤 이는 가수로서 어떤 이는 배우로서 어떤 이는 기술자로서 특별한 재능이 있습니다.
그러면 그 중 각자의 재능을 살려서 일하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여러 재주를 가졌다고 이해하는 경우라고 해도 특별한 한 가지에서 또는 두 가지 정도에서 재능을 발휘할 생각을 해야지 자신이 모든 일을 다 하겠다고 자만하거나 우쭐대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병원만해도 각 분야의 의사가 따로 있고 외과, 성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내과, 흉부외과, 비뇨기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방사선과, 산부인과, 동서협진과, 그리고 그 분야에도 다양한 전문의가 있습니다.
심리상담을 하거나 그 밖의 학문을 가르치는 교수나 그 밖의 전문가들도 뛰어난 분야가 따로 있습니다.
식당에 가도 일식집, 한식집, 분식집, 양식집이 있고 해물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고 복어를 전문으로 요리하는 주방장이 따로 있으며 중구요리도 그 분야가 다양합니다.
자기가 혼자 다하겠다고 난리를 치다가는 결국 그 사람은 언젠가는 낭패를 보게 됩니다.
경영인, 기술담당자, 인사담당자, 그리고 회계관리담당자가 있고 기능공, 숙련공, 도제가 있고 그런 이들이 다양합니다.
그러니 재능를 키우되 정도껏 하십시오.
아니면 당신은 언젠가를 실패하게 되고 그 여파는 다른 사람들에게까지 미칩니다.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이 따로 있고 총리가 해야 할 일이 따로 있으며 장관이 해야 할 일들이 다 따로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많은 주요 분야에서 각종 전문가가 제 역할을 맡아서 합니다.
그러니 이 세상에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는 이야기도 맞는 것이며 각자의 수저는 입에 물고 태어 난다는 옛말도 맞는 것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교황청대사괸에 아홉 번을 다녀왔고 그 때마다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임상심리사가 이야기를 하면서 제 검사를 할 때 저는 이렇게 말했던 적이 기억이 납니다.
"당신은 위대한 분입니다...!"
저는 이렇게 대답을 하였습니다.
"아, 위대하다구요...? 네 사실입니다. 위가 크죠...!"
남들이 저에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저는 이렇게 말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예, 대가리가 단단하기는 합니다...!"
여러분, 자신의 재능을 썩힐 필요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로 그치십시오...! 아니면 당신은 교만해지거나 초라해집니다. 명심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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