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법고등학교로부터-성탄 축하

+ Joy in God

2019년 한 해 동안 저희 안법고등학교를 아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탄과 새해 인사드립니다.

"우리에게 참 행복을 만들어주기 위해 오시는 좋으신 아기 예수님의 은총이

가족 모두에게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보내주신 사랑과 정성 덕분에 저희 안법고등학교는 2019년도 성탄과 다가오는 새해를 아주 기쁘게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년 한해 동안 110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와 프그램으로 안법의 고마운 역사를 다시금 기억하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고민하였습니다. 학생들도 한해가 행복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입생모집과 대학 진학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모두는 안법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기도와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교직원과 더불어 모든 분에게 고마움의 큰절을 드립니다.

  저희들을 사랑해주셨던 은인의 정성과 사살에 감사하며,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저희 교직원 일동과 학생들이 힘을 모아 정말 좋은 학교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더 좋은 건강, 지성, 인성으로 행복을 만들어주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이라는 학교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그 일환으로 마련한 '존경받기 위한 안법인의 십계명'을 실천하며, 누군가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사하는 작은 선물(촛불)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안성의 안법인', '경기도의 안법인', '아시아의 안법인', '세게 속의 안법인'이기 위한 기상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별히 새해에는 설립자 공안국 신부님의 순교 70주년을 맞이하여, 공안국 신부님의 순교정신으로 몸과 마음으로 새기며 사랑을 실천하는 안법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저희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저희들이 정성을 다하고 뜻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도돠 도움의 손길 부탁드립니다.

  기쁜 성탄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이렇게 감사의 글을 쓰는 자체가 큰 기쁨이고 은혜라 여겨집니다. 이러한 모든 것에 크게 감사드리며, 한없이 좋으신 주님의 은총과 성모님의 사랑이 각득하기를 바라며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9년 성탄을 맞이하며

안법고등학교 교장 최인각 신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