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장학회]로부터

천주교 서울대교구 

옹기장학회

(사무국 727-2525)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옹기장학괴에 깊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회원님과 회원님의 가정에 아기 예수님의 평화와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연초에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라는,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는 전대미문의 재앙으로 인해 일 년 내내 우리의 삶은 정말 견디기 어려운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옹기장학회 월례미사 또한 무기한 연기한 상태 그대로 해를 넘기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잊고 지냈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큰 기적이며 은총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하루빨리 이 깊고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와 반가운 얼굴로 한데 모여 주님께 찬미의 노래를 부르며 기도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친애하는 옹기장학회 회원 여러분!

옹기장학회가 설립된 지도 어언 18년이 지났습니다. 옹기장학회는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기도돠 후원이 커다란 버팀목이 되고 있으며, 설립 취지에 따라 주님의 보살핌 속에서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월례미사도 신축년 새해부터는 다시 봉헌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사오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월례미사 봉헌을 개시할 경우, 서울주보를 통하여 회원 여러분에게 통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의 신앙을 더욱 굳건히 하는 기회로 삼고 가저에서 더욱 더 열심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옹기장학회의 발전을 위하여 갖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낌없이 보내주신 기도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아기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이 가득한 성탄과 새해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2020년 주님 성탄 대축일에

 

주님의 사랑 안에서

천주교 서울 대교구 옹기장학회

 

운영위원장    박   신   언  몬시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