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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시기 이틀째를 보내며...나의 이야기 2014. 3. 6. 12:46
누님이 다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걱정입니다. 정신과질환, 특히 정신분열이라는 병은 심각하며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는 병이니까요...! 하지만 저는 누님을 안정시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괘 오랜기간 동안 정상적인 사회생활과 직장생활을 하였던 그녀이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려고 생각하지만 조금은 유감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제가 조울증이란 신경정신과 질환을 앓게 된 것도 저도 혹시 그녀처럼 정신분열(특히 종교망상이나 과대망상)이 아닌가 하는 집안식구들의 오해였기에 더욱 가슴이 아픈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에게 위안이 된 것이 교황청대사관을 통하여 온 바티칸의 편지드리었고 다른 교회분들의 편지였으며 오해도 어느 정도 풀렷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네이버 블로그에 다 나와 있고 이제는 그 블로그를 다른 이들에게 양도하여 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누님이 가엾습니다. 하지만 저는 사순시기를 그렇게 우울하게 보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저의 정성어린 설득과 조리있는 조언으로 그녀는 점심식사를 마친 후 이제막 잠이 들었습니다. 먹지 안흥려고 하였던 약을 먹고 말입니다. 우선은 둘재 누님게 감사하고 이 막내누님을 걱정해 주는 지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거의 완치가 되어 투약치료만 꽤 오래 받고 있는 저로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특히나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과 베네딕토 명예교황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분들 덕에 더는 종교망상, 과대망상이라는 고리표를 뗄 수가 있었으니까요...!^^; 사순시기를 보내면서 저는 그분들과 현교황님이자 이제 방한 하시기로 되어 있는 프란체스코 성하를 위하여 기도할 것입니다.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하루들 되세요...!
2014년 3월 6일 목요일 오후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요한(Yhun Sung-Whan Ap. John 또는 Giovanni Sung-Whan YHU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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