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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아픔을 딛고 사는 여러분들께나의 이야기 2014. 11. 3. 09:58
올해는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그리고 성남시의 안전사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 아픔도 많았고 그것을 치유하려고 노력했던 사람들의 헌신도 빛났던 한 해였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금 내가 사는 이 사회에서 진정 무엇이 필요한가를 다시금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옛말에 대인이 소인과 다른 점은 일이 잘못되었을 경우 대인은 그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소인은 그 탓을 주변 사람들이나 환경의 탓으로 돌린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하늘의 뜻 마저 왜곡하여 자신에게는 전혀 잘못이 없음을 강변하기도 한다는 데에 문제가 있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느 이야기가 나오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슬픔 만큼 오래 지속되는 감정도 없고 큰 일들을 당한 사람들은 하나 같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입는다는 신경정신과 전문의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슬픔을 딛고 이를 승화시켜서 자신의 앞길을 여는 데 발전시키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가 않다는 생각에 가슴이 시려 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들 하십니까...? 사람들이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한다고 해도 자신이 떳떳하다고 생각하면 그뿐일까요...? 저는 오래 전, 아니 그리 오래 전도 아니지만 광화문 광장에서 시대의 아픔에 같이 동참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만났고 저 자신도 역사 앞에서 그리 당당한 사람은 못 되는구나 하는 가슴아픈 자책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자숙의 시간, 결국 상처는 고쳐져야 하고 동여 매여 져야 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것을 정변이나 대개혁이나 국가개조라는 거창한 말보다는 하나 하나 실천해 가는 늙은 수녀님, 봉사자들의 손과 그에 흐르는 땀과 눈물에서 발견할 수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시련을 맞고 있는 때입니다. 저는 그 말,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는 이야기가 거짓이 아님을 믿고 있습니다. 하나 동시에 군자가 예의를 잃으면 역적이 되고 소인이 예의를 잃으면 도적이 도기 쉽다는 옛성현의 말도 감슴 속에 깊이 담아두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시점에서 후손들과 조상들, 그리고 동시대의 사람들에게 부끄럽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러기 앞서 우리는 철저한 자기성찰과 반성을 앞세워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말처럼 세월호에 탑승했던 어린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우리 보다 죄가 많아서 그런 일들을 당했다고는 생가들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기억합니다.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난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주고 받고 향했을 그들이 저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상처는 개인이나 국가를 떠나서 꽤 오래 지속될 것입니다. 시대의 아픔이란 그런 것입니다. 그 자리에 아무리 거대한 조형물을 세우고 아무리 애타게 고혼들을 위로하느 행위를 하나다고 하더라도 시간의 화살을 되돌릴 수가 없음을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남참사도 그리고 그 외의 크고 작은 일들도 더욱 가슴아파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사실 시간의 화살은 조물주가 나중에 되돌려 주겠죠...! 하지만 이것은 다 현실 세계에서는 소용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시금 과거 성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단순한 격언,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는 이야기와 군자가 예의를 잃으면 역적이 되고 소인이 예의를 잃으면 도적이 되며 대인은 모든 것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만 소인은 그렇지 않고 남의 핑계를 대기에 바쁘다는 이야기를 말입니다. 여러분들 이 시대의 아픔은 오래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혼자만 겪는 아픔이 아니기에 치유되고 승화될 수가 있음을 아시기를 바라며 희망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사람을 돕는다는 영미권의 격언처럼 말입니다. 자아, 시간이 다가 왔습니다. 다들 일어들 나시기를 바랍니다. 시대의 아픔을 딛고서 말입니다. 그 발걸음은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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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3일 월요일 아침에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의 한 PC방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요한(Yhun Sung-Whan Ap. John 또는 Giovanni Sung-Whan YHUN)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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