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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나는 왜 그렇게 유럽통합에 집착했던가...?
    나의 이야기 2014. 11. 26. 12:25

    프란체스코 교황께서 유럽의회에서 연설을 하셨다. 요한 바오로 성인 교황께서 1988년 유럽의회에서 하신 이후 처음이다. 나로서는 기쁜 마음으로 그 소식을 접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지만 감회가 새롭다. 대학시절 나는 연세대학교에 들어 갔다. 그리고 그해는 1989년으로 프랑스혁명의 200주년이 되는 해였고 유럽에서는 통합의 기운이 무르익고 있었던 때였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민주화 요구가 어느 정도 받아들여져 사람들이 자유롭게 정치체제를 비판하며 항상 보다 나은 시절을 기대하며 정부를 비교적 자유롭게 비판하던 때이기도 했다. 나는 그 때 대학교 1학녀으로서 버트란드 러셀의 [광신의 극복]이란 글을 읽기도 하고 그 밖의 인문과학에 대하여 넓은 지식과 기독교(당시는 개신교 신자였고 CCC나 네이게이터, 그리고 CAM, 그 밖의 개신교 동아리들을 자유롭게 출입하며 기돌교 사회주의를 통한 새로운 사회를 꿈꾸던 열혈청년이었다. 나의 성공과 실패, 희망과 노력, 좌절에 대하여는 여기에 그 긴 이야기를 다 적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내가 왜 바다 건너 유럽의 통합 문제에 대하여 궁금해 하고 그토록 집착했는가를 알고 싶어 했다. 그러나 나는 다른 의도를 지니고 있음을 알려 둔다. 나는 어떤 사람들이 말하듯 적그리스도이거나 루치펠이 아니었다. 나로서는 조국 대한민국의 분단의 현실이 가슴이 아팠고 이스라엘의 분단시절 처럼 갈라진 세상에 우리가 살아야 한다는 그 시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밖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다. 저 곳 유럽은 종족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정치형태도 다른데 어떻게 하나의 연합을 구성하려고 하는가/ 우리나라에는 그것이 불가능한 것일까? 안, 나는 가능하다고 생가을 했다. 단시 그룹 유럽의 더 파이널 카운트 다운이라는 노래를 들으며 전대협의 임수경과 임종석 전대협 의장의 행위를 보고 통일의 기운이 남과 북에 무르익어 가던 때 나는 세계정부는 아니지만 UN 처럼 하나의 정치기구가 전 인류를 위하여 노력하고 봉사할 수 잇는 체제가 되기를 바랬다. 물론 그 전에 필요한 것은 남과 북의 통일이었다. 나는 92' s Europe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했다. 사실 나의 반대자들은 그것이 내가 루치펠이거나 적그리스도이며 세계정부를 세워서 그 수반을 맡음으로써 온인류를 그 수하에 두려고 하는 자라는 의혹과 불신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의도가 있었다면 연세대학교 행정학과가 아닌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나 아니면 경제학과나 경영학을 전공했을 것이다. 그래도 나의 반대자들은 줄기차게 나를 몰아 세웠다. 나는 그들과 귿릉 용서한지가 오래 되었다. 그리고 고맙게도 나를 이해해 준 고마운 친구들이 있었다. 앞서 이야기한 연세대학교와 이화여대 아가페였다. 그리고 나는 SCA(총기독학생회)로부터도 어느 정도 친분을 가지고 지지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언어의 장벽을 넘기 위하여 어학공부도 자주 했다. 나중에 내가 라틴어를 배우면서 그런 오해들은 사그러들었고 사람들은 비로소 나를 이해하기 시작했지만 95' s Europe을 마지막으로 나는 더 이상 그 곳의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 EC, WEU, EU로 발전해 나갔던 유럽은 지금도 위기를 맞고 있지만 나는 다행히도 그 정치체제가 귿링 그토록 원했던 구세주느 아니지만 루치펠이나 666과 같은 존재에 의하여 움직이지 않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할 따름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분단은 해결되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고착화되어 지금도 불화와 불신의 장벽이 온 대한민국(남과 북은 물론 온 정치, 경제집단들)을 감싸고 있음은 매우 불행한 일이다. 나는 지금도 유럽의 문제와 중동의 사태에 대하여 관심이 많다. 그러나 나는 이제 더 이상 정치적 메시아가 아닌 진정 사랑으로 모든 사람들을 감싸 안을 수 있는 사랑의 사도로서의 메시아를 기대한다. 기쁘게도 그런 노릇을 프란체스코 파파가 지금껏 잘 수행하고 있다. 나는 그가 잘 되고 혹시나 엇나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리고 지금 세계가 대면하고 있는 수많은 전쟁과 기아, 질병과 분규, 그리고 대립과 갈등이 막을 내리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기를 간절히 기대해 본다. 그리고 과거에 이미 용서했지만 나를 매도하녀 루치펠이나 적그리스도로 오해하였던 사람들에게도 마음의 평화가 임하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나는 더 이상 정치에는 뜻이 없음을 밝혀 둔다. 다만 조언할 수 잇으면 그것으로 족할 따름이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나서 자주 의견을 표출하기도 한다. 이제 대림시기이다. 각 성당에는 다음과 같은 성가가 울려 퍼질 것이다. 임하소서, 임마누엘이여! 천하만민을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지혜 주시오며 천구의 문을 열어 주소서! 기뻐하라! 이스라엘이여! 임마누엘이 오시리로다! 연중시기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는 교회가 사람을 잊지 않고 그리스도 예수의 사랑과 희생, 부활로 시작된 그 믿음, 희망, 사랑을 이 세상 끝날 때까지 기억하기를 바란다. 긴 두서 없는 글을 끝까지 다 읽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다시 한 번 나를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나르 이해하고 아껴주신 선배들과 동료 학형들, 나를 따랐던 남녀 후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평화가 그대들과 함께~! 샬롬...!^^~

    .........................................................................................................................................2014년 11월 26일 수요일 대림시기를 며칠 앞두고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의 한 작은 PC방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요한(Yhun Sung-Whan Ap. John 또는 Giovanni Sung-Whan YHUN)이 전하여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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