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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저녁 때 동탄숲속성당에서
    나의 이야기 2018. 8. 24. 09:01

    마음샘에서 하루를 마감하고 나서 집에 들려서 간단히 라면으로 누님과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동탄숲속성당으로 향했다.

    그리고 미사를 드리려고 하였는데 묵주기도 시간에 맞게 도착하려고 했는데 성당에 개미 한 마리가 없었다...!^^~

    나중에 관리장님인 스테파노 형제님이 와서 오늘 신부님이 휴가이기 때문에 미사가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그에게 커피 한 잔을 부탁하였는데 그는 메밀차를 꺼내 주었다.

    그리고 나는 텅빈 성당의 안으로 들어가서 어두움을 속을 더듬어 가며 성체조배를 하였다.

    무릎도 꿇지 않았고 그저 맨앞에서 성체 앞에서 성호를 귿고 앉아서 성체를 잠시 응시하고 고개를 숙여서 눈을 지그시 감고 나서 다시 눈을 뜨고 성체를 보고 다시 성호를 귿고 기도를 하였다.

    하긴 자주 성체조배를 하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녹암회 황우진 회장과 홍금식 부회장, 형제자매들을 위한 기도와 태풍 솔릭에 대한 기도가 주를 이었다.

    그리고 나와서 관리장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천지 이야기도 그리고 개신교회의 이야기도 그리고 성당의 이야기도 하였고 명동에 있는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의 흉상 이야기도 하려고 하였지만 그 마지막 이야기는 하지 않은 것 같다.

    그리고 기다렸더니 수능기도를 하는 자매님들이 와서 성모상 앞에서 촛불을 바치고 기도를 하는 모습이 보였고 나는 그들에게 인사를 하고 나서 안으로 들어가서 어느 형제님을 만났다.

    안면이 있는 분이었고 그는 레지오 쁘레시디움의 단원이었고 간부였는데 아마도 주회 참석차 들른 모양이었다.

    나는 그에게 나도 레지오 협조단원이며 그렇지만 자주 묵주기도는 하지 않아서 스스로 부족함을 느낀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사실이다.

    그리고 다시 가방을 메고 집으로 걸어서 돌아왔다.

    그리고 아파트 경비초소에서 경비원 형제님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집으로 들어가서 하루를 마감하였다.

    뉴스를 보다 몸이 지쳐서 잠이 든 것 같았고 나는 둘째 누님인 미경 누님이 오자 깨어서 이야기를 하고 다시 뉴스를 보고 나서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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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8월 24일 금요일 아침에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에서

    마음샘에서의 하루 일과가 없어서

    근처 슈나이더 PC방에서 1,000원을 넣고 자판기 커피를 마시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다.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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