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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해 보건데... [가을 우체국 앞에서]나의 이야기 2018. 10. 3. 08:10
깊은 생각에 빠져서 상념을 하다가 지금 글을 씁니다.
항상 마음은 교회를 떠나 있지는 않다고 생각하였지만 반성할 것이 올 가을에 더욱 많아집니다.
생각컨데 가을이 남자의 계절이라는 이야기가 많는 듯합니다.
시간이 돌고 돌아 10월 먼저 간 사람들이 떠 오릅니다.
요한 23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교황, 그리고 이제 곧 하늘나라로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떠나실 베네딕토 16세, 그리고 김수환 추기경님...
그리고 저의 어머니, 아버지, 그 밖의 사람들을 생각하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영원을 꿈꾸며 오늘도 살아가고 있지만 항상 눈에 보이지 않는 그 모든 것들이 우리를 안타깝게 합니다.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드시고 나날이 행복한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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