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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간이 되어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동탄숲속성당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사람들이 모여 있기에 인사하고 그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안으로 들어가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성서 필사를 하였습니다.
집회서 2장 1절부터 15절까지의 내용이었습니다.
곧 이어서 식사를 같이하고 나서 저는 교무금 10,000원과 감사헌급 10,000원을 내고 나서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고 나서 다시 밖으로 나가서 버스를 타고 나서 병점역에서 내려서 머리를 깎았습니다.
그런 다음 다시 버스를 타고 남문까지 가서 담배를 사기 전에 다리 위애서 사람들을 찾아 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지훈이도 베드로 형님도 찾을 수가 없었고 저는 25,000원을 주고 담배 한 보루를 샀습니다.
이 곳의 복권방에서는 수제담배를 11갑에 25,000원에 살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로또복권 한 줄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담배를 사고 난 후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갔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탁발을 하고 계셨던 한 스님이 생각이 나서 찹쌀도너스 2,000원 어치를 사서 그 곳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그분께 가서 인사를 하였습니다.
"스님, 아직 점심 공양을 못하신 모양입니다. 여기 도너스를 좀 드십시오."
저는 그렇게 하고 나서 가지고 있던 돈 1,300원을 보시함에 넣었습니다.이어서 그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성불하십시오. 저는 천주교신자입니다. 그렇지만 스님이 수고하신 것을 보고 조금이라도 도와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는 고맙다고 이야기하며 말하였습니다.
"별 말씀을 다 하십니다...!"
저는 다시 버스를 타고 나서 이번에는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가서 병점역에 내린 후 성당에 다시 들리기 위하여 마을버스를 타고 다시 통탄숲속성당으로 가서 관리장님과 사무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나서 아이들과 같이 빵을 먹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에 세 명의 아이들과 성모상 앞에서 이야기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오기 전 슈퍼에 들려서 교통카드를 20,000원 중전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와서 잠시 뉴스를 보다가 자링에 누웠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오래간만에 저는 멘스를 했습니다.
자위행위(수독, 수색)을 한 것이지요...!
어떤 외국 소설가의 말처럼 남자의 멘스는 간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멀리 명동에 있을 박종훈 형님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받지를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홍금식 녹암회 부회장에게 전화를 걸어서 안부를 묻고 웃으며 죄를 고백하였습니다.
그는 크게 웃고 나서 나에게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옷을 걸치고 밖으로 나와서 저는 지금 PC방에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윽코 다시 저는 조금 쉬었다가 저녁미사를 드리든지 아니면 내일 저녁에 미사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내일이 아버님의 기일이라서 화곡동 원불교 교당에 가서 아버의 제사를 모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천주교신자이지만 저의 가족은 대부분 원불교나 다른 종교를 따르고 있습니다.
친척들도 상당수가 크리스찬이기도 하며 교우이기도 하지만 우리는 크게 종교 문제로 다투지 않습니다.
아무튼 우리는 무엇이 소중한 것인가를 찾아서 알아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과제는 우리가 세상 끝날까지 이어가야 할 과제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주님의 평화를 빌며 오늘의 나의 이야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윤승환 요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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