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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숲속성당- 김태규 방그라시오 신부님으로부터여러 가지 편지들 2019. 4. 20. 19:32
+주님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부활의 기쁨을 느끼기 위해서는 우리는 빈무덤 체험을
필요로 합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도 예수님의 빈무덤
앞에서 예수님의 부재(不在)감에 대해
이렇게 표현합니다.
"누군가가 저의 주님을 꺼내갓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도 때로는 하느님의 부재감에
힘들어 합니다.'하느님이 계시기는 하신 걸까?''하느님이
계시다면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진단 말인가?'
이 또한 빈무덤 체험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주보성인들도 분명 빈무덤 체험을 하셨을 것이며 그 후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뵙는 강력한 체험을 하셨기에
성인이 되신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울고 있는
막달레나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이제 우리도 내 주위에서 부활한신 예수님을 찾고 맞이
합시다.
2019년 4월 성주간에
김태규 방그라시오 신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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