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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과 하마트면 싸울 뻔했다. 내가 잘못한 부분이 많아서 나로서는 사과를 하고 잘못한 것을 용서해 달라고 청했다. 하긴 동생들로서도 형이 죄인처럼 성당일에 끌려 다니고 자신들 몰래 여기 저기 조금씩 후원해 가고 있는 것을 모르니까 그럴 수가 있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가톨릭은 특별한 교회이다. 이 전의 글에서 밝힌 바 있지만 나는 요한 바오로 2세 때부터 입교하여 그 때부터 가톨릭신자가 되었다. 그리고 나도 교회도 서로가 의지하며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러니 내가 어찌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를 등질 수가 있겠는가...?ㅠㅠ 지금의 교황 성하나 전임 교황 베네딕토 16세(지금은 명예교황으로 머물러 있지만)의 경우에도 서로 간에 힘을 실어 주었다. 그 내용은 이 글의 편지글에서 자주 읽을 수가 있을 것이다. 나는 YHUN이란 성을 지금도 쓴다. 원래 우리나라말로서 윤의 성은 Yoon이다. 하지만 그들은 나에게 특별히 Yhun이란 성의 사용을 통하여 존중심과 공경을 드러낸다. 사실 내가 그 만큼 하기도 하였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하지만 나는 그 때 마다 아직도 무엇인가 2%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한다. 요한 바오로 2세의 갑작스런 선종, 베네딕토 교황의 등극, 그리고 교황직의 사임, 그리고 프란치스코 성하의 등극에 이르기까지 나는 교황청과 긴밀히 연락하며 그들에게 힘을 보태어 주었다. 그래서 일부 개신교신자들은 내가 하느님이거나 666이 아닌가 의심하기도 했고 결국 내가 나 자신을 그저 그런 가톨릭의 신자라고 이야기하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을 보고 실망하거나 기뻐하며 돌아갔다. 그렇다. 편지 앞에 씌어져 있는 Giovanni Sung-Whan YHUN이란 이름이나 Sung-Whan YHUN 또는 YHUN Sung-Whan이란 이름을 보고 놀란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블로그에도 그 사실을 적지 않았고 몇 안 되는 지인들에게만 그 편지를 보여 주었던 것이다. 그러나 사실 비밀은 없다. 그래서 이 글을 쓰며 만감이 교차함을 느낀다. 내 나이 이제 마흔다섯, 불혹을 훨씬 넘긴 나이이다. 그런데 나는 35세 때 주교가 될 뻔했고 그것을 겸손하게 사양한 뒤에 바티칸으로부터 추기경님들처럼 Giovanni Sung-Whan YHUN이란 이름을 써 다라고 부탁받고 그렇게 해 왔다. 그리고 그 뒤 여러 가지 일들을 겪었다. 생각컨데 나로서는 내가 그 동안 잘 해왔다고 생각을 한다. 해 마다 나는 한 해의 모토를 정하여 그것을 평가하고 그에 대한 새로운 목표를 세워 왔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는 단순히 교회와 세상에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신앙인이 되자고 큰 주제를 정했다. 그리고 지금껏 그럭저럭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그 사실을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조차 알리지 않았다. 사실 자기주관성과 그 밖의 주장이 지나치게 강한 사람은 자신을 세뇌시켜 가며 나야 말로 가장 중요한 사람입네 하며 모든 일에서 자신이 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동생들(즉 정민이나 홍식이가 보기에는 그 점이 불만일 것이다)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이야 말로 이 글을 적음으로서 몇 안 되는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린다. 여기에 적힌 모든 글들은 실제로 일어 났던 일이며 사실이다. 여기에는 많은 증인들과 또 다른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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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5년 5월 9일 부활 제5주간토요일에
구의동성당에서 기도와 친교를 마치고
천주교신자이자 한 신앙인으로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hun Sung-Whan Ap. John 또는 Giovanni Sung-Whan YHUN)이 전하여 드렸습니다...!
추가 : 그러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 어찌 쉬운 일일까요...? 저도 갈등을 많이 느꼈고 경우에 따라서는 꼭 하고 싶은 일들을 하지도 못 한 적이 많았습니다. 사실 신앙인에게는 신앙이 우선입니다. 그러나 그 신앙은 지금과 같은 시대에는 사회와 잘 화합을 하고 소통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아는 사람들이야말로 참된 신앙인이라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나는 어제 두 동생들에게 사과를 했습니다. 진심으로부터 고개를 숙인 것입니다. 우선은 가족부터 사랑을 하는 것이 옳은 일일 것입니다. 저는 지금껏 가족들을 볼 때 마다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개신교신자일 때무터 저는 항상 교회와 사회가 우선이었고 많은 인기도 따랐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가끔씩 사랑을 실천하며 왜 나의 입장만 생각을 했을까 생각을 합니다. 한 때는 정의의 사도였고 발에 묻은 먼지까지 털고는 했던 나는 결국 지금은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어쩌면 교회를 떠나고 싶다는 것은 한적한 시골에 내려가 시골성당이나 다니며 세상의 일에 덜 신경을 쓰자는 고백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가 바라는 바도 또 교회가 바라는 바도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 여러분들, 저는 네이버 블로그에 10년 동안 글을 실으면서 그 때 그 때 나의 사람을 반성해 보았습니다. 신은 사랑의 신이어야 하지 정의가 우선되는 신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정의와 평화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사랑이 우선 필요하다는 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의 가르침은 제가 몸소 체험한 것이며 한 사람을 사랑하지 못 한다면 이웃을 형제를, 그리고 사회를 인류를 사랑할 수 없다는 사실을 저는 뼈저리게 배웠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제가 동생들 앞에서 결국 큰 죄를 지은 것처럼 가슴이 아파왔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제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가서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겠다는 생각을 자주하며 성체 앞에 무릎을 꿇고 장시간 기도를 드리고는 합니다. "주님의 사랑 안에서 2015년 5월 9일 토요일 낮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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