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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제7주간 토요일 저녁에
    하느님은 사랑이시며 모든 것이시니...! 2019. 6. 8. 21:17

    아침에 일어나서 두드림 카페로 향하였습니다.

    그 곳에 도착하여 사람들과 같이 음억회에 참석하여 퀴즈도 풀고 나서 음악도 듣고 같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같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환우들과 나누었습니다.

    대부분 조현병에나 조울증에서 치유된 이들이었고 그분들을 돕는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서포터즈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더욱 화기애애하였는지도 모릅니다.

    음악회 말미에 장명찬 센터장께서는 우리에게 조현병에 대한 사호적 편견과 최근 일어난 조현병환자들에 의한 강력범죄로 인한 사회적 편견이 지나치다는 것과 재활의 필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공감하였고 저는 특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도시락으로 식사를 하고 수박화채를 마누어 먹고 나서 각자의 집과 직장으로 흩어졌습니다.

    따로 놀러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활에 성공하여 잘 지내고 있고 저도 그렇습니다.

    저는 오히려 투약치료나 그 밖의 활동을 안 할 때보다 요 22년 간 더욱 활발하고 정력적으로 일하였고 그 기간 교회와 세상에 기여하였습니다.

    심지어 두 전직 대통령과 현 대통령에게서 기도를 해주고 조언을 해주어서 고맙다는 편지도 받았습니다.

    그 밖에 교황청이나 교황청 대사관, 그리고 그 외의 곧에서 받은 편지도 상당수에 이릅니다.

    저는 아이들과 헤어져서 근처의 수제담배 사는 곳에서 담배를 사고 전자시계의 약을 교체하였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깎았습니다. 그런 다음 병점사거리의 교동짬뽕집에서 식사를 간단히 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와 잠시 쉬고 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아마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느냐고 질문을 할 것입니까...?

    그러나 이 모든 일들은 사실이며 현재진행형인 것입니다.

    그리고 가금적 저도 봉사와 기도를 이어갈 생각입니다. 아무튼 오늘은 바쁜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내일 명동에서의 하루 일과를 기약하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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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6월 8일 토요일 부활제7주간 토요일 저녁에.

    경기도 화성시 볍점동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블로그 주인 윤승환 사도 요한(Yun Seung-Hwan Ap. John)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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